해외결제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및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많이 가게 되면서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신용카드 해외결제는 현금을 지니는 위험을 줄이고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잔돈 없이 귀국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고려하는 분들은 수수료와 환율에 대해 걱정하실 텐데요.
이번에는 신용카드 해외결제시 유의사항과 수수료 및 환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외결제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여권과 신용카드에 기재된 영문 이름이 서로 다르면 결제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출국 전에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하여 영문 이름을 여권상의 이름과 일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에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와 문자메시지 서비스(SMS)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서비스에 동의하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 있을 때는 해외 매출승인이 제한되어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SMS로 받을 수 있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영수증은 보관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수증은 매출전표 변조나 과다 청구 등에 대응할 때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됩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거래의 취소나 환급 절차는 국내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소 6개월간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죽시 국내 신용카드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신용카드사는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나라의 긴급서비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1~3 영업일 이내에 현지에서 새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 및 환율
통상적으로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는 약 2.5%수준이며, 이는 환전 수수료를 포함한 비율입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현지통화 결제 → 국제브랜드(VISA 등) USD 변환 청구 → 한국 카드회사 원화 변화(접수일 환율 적용) 순으로 고객에게 청구가 이뤄집니다.
구분 | 이용수수료 | 환전수수료 |
국제 브랜드 | 0~1.4% | 0~0.3% |
국내 카드사 | 0~0.35% | 약 1% |
해외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 환전수수료, 국내 카드회사 해외 이용수수료 & 환전수수료를 더한 금액입니다. 생각보다 비율이 커서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수수료 이상의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실질적으로 이득인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향후 여행지에서 결제할 때 환율이 현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환전 대신 신용카드 결제를 하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토스, 하나은행 등의 외화통장으로 즉시 환전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해외결제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및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