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운전자 추가 확대 특약 설정 원데이 자동차 보험 가입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의 차량을 자녀나 친구 등 다른 사람이 운전하고 할 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원데이 자동차보험(일일 보험)이 있고, 두 번째는 차주 본인의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운전자를 추가 확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데이보험은 가입자의 연령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연령 제약이 없는 운전자보험 추가 확대 특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주의 자동차보험에 추가
자동차 보험은 반드시 차주 명의로 가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나 친구 등 제 3자가 그 차를 운행하려면 차주의 자동차보험에 운전자로 추가해야 합니다.
보통 차주가 직접 가입중인 보험사에 연락해서 변경하면 되는데 보험료를 낸 사람(계약자)이 다르다면 계약자가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 한정, 지정 1인, 누구나
운전자 확대 범위는 가족 한정, 지정 1인, 누구나 등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직계 혈족이면 가족 한정으로 많이 추가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녀들을 운전자로 추가할 땐 가족한정으로 하고 연령 한정에서 운전할 가장 어린 자녀만 연령이 포함되게 설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족 한정으로 하고 만 22세로 연령 한정을 설정했다면 만 22세 이상 자녀들, 사위, 며느리, 몇 명이든 다 운전자에 포함됩니다.
또한 부모님(시 부모님, 장인 장모님)도 가족 한정에 같이 포함되기 때문에 다자녀라면 가족 한정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26세-자동차보험-상품-임시자동차보험-자동차보험운전자범위
지정 1인은 생년 월일만 입력해서 그 지정 1인을 운전자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추가하는 사람이 딱 1인이라면 이 방식이 추가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지정 1인에서는 주민등록 번호 상에 생년 월일로 특정하기 때문에 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이 틀리지 않게 정확하게 등록해야 합니다.
누구나 연령 한정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으면 다 자동차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 한정
많이들 실수하시는 부분이 연령 한정입니다. 가족 한정으로 해서 자녀가 다 포함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막내의 연령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막내는 운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것입니다.
법인 차량, 개인 사업자가 사장 차량을 운행할 때 임직원 전용, 또는 누구나로 설정해 두는 일이 많은데, 문제는 연령 한정을 제대로 확인 안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규 취업한 직원의 나이가 어리다거나, 그런 걸 고려하지 않고 자동차보험 운전자 범위를 그대로 뒀다가 사고 나서 보험처리를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터지기 때문에 반드시 이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추가 보험료 납부하고 미리 날짜 지정
원데이보험은 운전자가 직접 원데이자동차보험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가입, 결제하면 바로 그 시각부터 보장이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차주의 자동차보험에 운전자 확대 특약으로 추가하는 건 실시간 효력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험료를 결제하면 당일 효력이 아니라 다음날 새벽 0시부터 보장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말, 휴일 운전하고 싶다면 평일에 미리 고객센터를 통하거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해 둬야 합니다.
사고 할증은 차주
누가 운전을 했건 추가된 운전자 과실로 사고를 내어서 보험 처리하게 되면 사고 할증은 차주에게 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액 사고는 자비처리를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자동차보험운전자추가 특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